학원엘리트스포츠 선수들과의 불법 스포츠도박에 대한 소통 캠페인 전개

학원엘리트스포츠 선수들이 현재 불법 스포츠도박에 대해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면서

그에 대한 처벌에 대해서는 69.1%나 모른다고 응답했고,

심지어 불법 스포츠도박에 대한 참여태도에서 ‘잘 모르겠다’,

‘선수생활이 끝난 후에는 해도 되거나 들키지 않는다면 해도 된다’는 응답이 49.6%로 절반이나 되었다.

이는 불법 스포츠도박이 범죄행위이자 그에 대한 처벌에 대한 심각성을 학생선수들이

체감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적은 인원이긴 하지만 불 법 스포츠도박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그에 대한 해석을

더욱 뒷받침해주고 있다.

현재 프로야구의 진야곱, 안지만, 이태양, 프로농구의 이대성, 박병우 외

빙상연맹의 지도자 및 학생선수들의 징계가 연일 보도되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선수들이

불법 스포츠도박에 대해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을 가능성 높지만,

불법 스포츠도박에 대한 참여태도를 볼 때는 실제로 그들이 불법 스포츠도박에 대한 위험성을

체감하지 못하고, 그에 대한 경계심이 부족하다.

임태성, 이호열 및 김주용은 불법 스포츠도박 참여자들이 단속 경험도 없을뿐더러

처벌에 대해서도 민감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히며,

이들이 불법 스포츠도박에 중독되는 이유가 이에 대한 경각심을 갖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 권기남 등(2016)은 스포츠 승부조작 사례를 통한 사회구조적 맥락읽기에 관한 연구에서

선수들이 승부조작이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러한 사례는 많은 기사보도에서도 살펴볼 수 있었다.

기사내용을 통해 승부조작에 연루되었던 많은 선수들이 불법 스포츠도박에 대한

큰 문제를 느끼지 못하고 자행되어왔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떠한 방법으로 학원엘리트스포츠 선수들에게 불법 스포츠도박에 대한 심각성을 자각하고

이에 대한 위험성을 체감하면서 경계심을 갖게 만들 수 있을까?

김서연의 연구에서도 증명되었다시피 남자 중·고등학생들이 불법 스포츠도박에 참여하게 되는 수단이

인터넷 다음으로 휴대폰 어플이었다.

학원엘리트스포츠 선수들이 모바일 세대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SNS를 통해 불법 스포츠도박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공지하고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구축 및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페이스북은 2016 불법스포츠도박 추방 연중캠페인을 오픈해두었지만 이것 또한 방문형식이다.

모바일세대인 학생선수들에게 SNS는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다양한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불법 스포츠도박이나 승부조작 및 스포츠토토와

관련된 사진이나 기사 등 불법 스포츠도박과 관련된 정보를 공지하고,

이를 행한 이들의 처분결과(선수박탈, 시합출장 정지 등)를 공유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불법 스포츠도박에 대한 위험성을 갖고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것

또한 효과적인 방법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을 통한 캠페인뿐 만 아니라 오프라인을 통한 적극적인 캠페인도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지난 2012년부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운영된 클린스포츠 통합운영센터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광고 글 차단(102,873건),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 차단 및 해지(281,617건),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 운영자 검거(965명) 등 스포츠 관련 불법행위 신고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센터는 지난해부터 민간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며 수많은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들을

감시하고 지적하며, 놀랄만한 성과를 달성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불법 스포츠도박은 프로 선수, 감독, 심판뿐만 아니라

학원엘리트스포츠 선수들에게 뿌리박혀 있다.

전술하였듯이 불법 스포츠도박 문제는 선수와 감독, 심판 등 스포츠계 전역에 퍼져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러한 문제의 근원이자 뿌리인 학원엘리트스포츠 선수들의 찾아가는 불법 스포츠도박 상담센터의

설치가 불가피하다.

앞서 제시한 바와 같이 학원엘리트스포츠 선수들의 지속적인 교육과 교육내용의 재편성은

전체적인 체제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면, 찾아가는 불법 스포츠도박 상담센터의 경우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의 지원과 협조 아래에서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는 과제일 것이다.

학원엘리트스포츠 선수들은 그들이 어쩌다 잘못 경험한 불법 스포츠도박에 대한 두려움과

반성에 대한 후회를 털어 놓고 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할 것이다.

학원엘리트스포츠 선수들은 그들만의 문화에 갇혀 있기 때문에,

그들의 잘못과 실수에 대해 그들만의 공유로 덮어 버린다.

이러한 실수가 결국은 스포츠비리로 이어지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때문에 이들이 인지하였든 인지하지 못했든 어쩔 수 없이 저지른 불법 스포츠도박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상담 창구를 통해 그들이 더 이상의 실수를 하지 않도록 상담과 지도로 이끌어가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 메이저토토사이트https://3rdavera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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